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Miss Preteen Ambassador Kids of the World’ 국제 키즈 미인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이예린(12)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Miss Preteen Ambassador Kids of the World’ 상과 함께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필리핀 Maharlikor, Konans, PLO(국제학교) 등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각자의 문화와 재능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이예린은 무대에서 K-POP 두 곡을 선보이며 한국의 대중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전통 한복을 입고 등장해 한국 의상의 아름다움을 뽐냈으며, 이후 이브닝드레스를 착용하고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며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이 대부분 모국어로 스피치를 진행할 때, 이예린은 유창한 영어로 직접 연설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후 이예린은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POP과 블랙핑크, BTS 같은 아이돌을 무척 좋아한다”며 “유튜브를 보며 춤을 따라 연습하는 것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Miss Preteen Ambassador Kids of the World’ 국제 키즈 미인 대회는 단순한 미의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의 인성과 국제적인 자질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출처 : 내외경제TV(https://www.nbntv.co.kr), 유현정 기자, 2025-03-05